Thinking Tech.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 보았지만, 기본 원칙에 대하여 쉽고 단순하게 설명해준 책입니다.

 

보통의 생각 정리 기술에 대한 일본 서적들이 정리는 잘되어 있는것 같지만,

읽고나면 뭘 읽었나 하는 느낌과 내용이 좀 빈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지요.

또한 실 생활이나 업무에서  활용 측면에서 효과를 보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활용면이나 정리면에서 아주 잘 되어 있는 책 중에 하나다라고 생각합니다.

소장하고 생각날때 한 번 씩 봐도 좋을 책이네요..

 

저자는 실생활이나 업무에서 사용할만한 프레임워크로 7가지 그림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교환도, 수형도, 심화도, 비교도, 과정도, 밴다이어그램, 피라미드도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설명하는 책은 많지요.

아주 기본적인 것이고, 이를 응용하여 여러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책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읍니다.

 

하지만, "그러한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자세라고 할까?"

이런 내용은 보통 간과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것을 놓치지 않고 잘 설명해줍니다.

 

저자가 프레임워크를 다룰때 강조하는 자세에 대하여 정리하고, 저자가 사용을 권하는 프레임워크의 정리된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1. 너무 복잡해서 정리하기 어렵거나 엄두가 나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이럴때는 생각나는 것들이나 들은 것을 일단 옮겨 적는다. 손을 움직여 적으면 항목들이 보인다.

   항목들을 빠지지 않게 나열하면 다음 단계로 움직일 수 있다.

 

2. 어떤 내용을 전달할 것인지 관점을 정하라.

   시점에 따라 그릴지, 사람에 따라 그릴지, 이벤트 중심으로 그릴지 관점을 정해야 한다.

 

3. 정리를 할때는 무조건 일단 적어 항목을 나열하라

   세세한 내용까지 나열 한 후 분류해라

 

4. 비교도는 가장 중요한 것을 세로 항목으로 정하고 , 많이 쓰이는 것을 위쪽에 적게 쓰이는 것을 아래에 사용한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을 가로 항목으로 정한다.

 

5. 과정도에서 단계를 정할때 내용이 섞이지 않는 것을 메인 항목으로 정해서 그린다.

   부가 정보들은 아래에 별도의 박스로 사용한다.

 

6. 완성된 그림들은 Before → After로 비교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내용들이지만, 실제 일을 하거나 생각을 할때 놓치는 부분들입니다.

이 것만 제대로 내것으로 만들어도 이 책의 효용은 훌륭하다 생각됩니다.

 

[저자의 7가지 프레임워크 요약]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