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시간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할일과 일정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구분해서 관리하시는지요?

하고 물어보곤 하는데요


저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할일은 해야할 일 Things라고 말하고

일정은 시간이 정해진 해야할 일이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물론,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서로 다르기 때문이고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관리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이가 대학을 갔으면 부모입장에서는 등록금을 만들어 납부하는게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등록금을 준비하는 것이 할일이고

2월12일까지 등록금 납부하기는 일정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등록금을 준비하는 것이 하나의 일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할일과 일정을 가질 수 있기때문에

대분류의 할일과 소분류의 일정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소분류의 일정에 집중하다

대분류의 할일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저는 할일과 일정의 차이를 물어보는 보는 분들께

할일을 중심으로 일정을 관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하는 첫번째 이유는 할일이라는 것이 사람을 스트레스를 주는데

할일을 명확하게 아니 그냥 적어만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할일은 결국 일정으로 쪼개어 져서 처리를 해야만 완성되기 때문에

결국 시간관리는 할일 관리를 잘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할일을 언제든지 일정으로 쪼개서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할일은 목표 중심적이여야 하는데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뭐라도 한가지를 제대로 하는 것이 생각나는 대로 이 일 저일 다 하는 것보다

보다 생산적일 확률이 높다라는 개념입니다.

또한 이 일 저 일 다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엔 일관성이 없게 보이거나 그냥 좋은 사람으로 

비추어질 수 있기때문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넓게 이것저것 다 해보는 것 자체를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일이나 목적이 분명한 일에서는 아무래도 목표가 분명하게 일을 집중하여

진행하는 것이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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