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내가 책을 읽고 있나? 글자를 읽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너무 독서를 쉽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어도 뭔가 성장했다는 느낌, 바뀌었다는 느낌, 다 읽고 난 후에도 왠지모를 공허함 등이 

숨어 있어 개운치 않았습니다.


이독과 독서를 위한 독서는 이런 느낌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독]은 성공습관을 기르는 석세스 리딩이라는 부제처럼 변화와 혁신을 중심 토픽으로 합니다.

책을 통해 삶을 변화 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그에 따른 독서 방법론도 제시합니다.

미래를 만드는 독서,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독서이지요.

결국 어떤 책을 읽든 어떤 방식으로 읽는 중요한건 독서하는 사람의 태도, 즉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고저 하는 

본질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책이 주는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 독서하는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결과적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실천 중요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저자는 

1. 책을 읽고

2. 느낀 점을 쓰고

3. 한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4. 지금 당장 필요한 한가지 행동을 선택하고

5. 한가지 생각과 한가지 행동을 매일 실천하면서 삶의 변화를 만든다.

는 이독노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 방법론을 일찍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고 그냥 느낌으로 끝났던 그래서 얼마뒤 다시 이전으로 회귀되는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듯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제의 나는 다르지요. 

결국 모든 성공 스토리가 자신의 현실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를 위한 독서] 이독의 초점이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한다면 이 책은 초점은 사람의 경험 확장에 있습니다.


독서의 이유를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독서 자체가 주는 이로움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1. 다양한 생각을 흡수하고,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관점을 제공하여 생각을 넓고, 자신의 삶에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다.

2. 직접 경험으로 삶은 너무 다향하므로, 독서를 통해 스스로 안목을 넓히고, 생각을 점검하므로 삶에 대한 좋은 태도를 제시한다.

3. 삶을 일반적이지 않는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살게 해준다.

4. 스스로 학습할 능력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독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방법론으로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다루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틈나는 대로 읽고

권수나 속도를 목표로 하지 말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차분히 읽는 것이지요.


이는 이독 전편인 일독에서도 어느 정도 소개가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책을 왜 읽어야하는가에 대하여

그냥 습관적으로 읽다 보니 너무 안이해졌네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싶어서 읽는 책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다보니

어쩔땐 의무감에 사로잡혀 나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진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제부터라도 생각을 다시 바꾸고, 제대로된 독서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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