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빌딩주 아니 건물주라고 했던가요?

그런 호기심에서 이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꼬마빌딩에 대하여 설명하는 부동산 서적이지만

실제로는 자기개발서를 읽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주요 생각에 대하여 정리해봅니다.

1.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대가 열렸다. 

시세차액에 의존했던 투자에서 임대수입과 시세차액까지 올리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대이고

꼬마빌딩 투자는 그러한 니즈를 맞추어 주는 최적의 투자대상이다.


2. 빌딩투자를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빌딩투자는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지금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준비하여야 한다.

돈이 준비되었다고 혹은 고르다 지쳐 무턱대고 빌딩을 구입하면 투자실패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빌딩을 소유해서 임대수입과 매도시 수익을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창업하듯 빌딩을 경영하겠다는 태도로 임해야한다.


3. 꼬마빌딩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상권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꼬마빌딩은 상권의 변화에 대형빌딩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주거기반 상권, 상업기반 상권, 문화기반 상권, 복합 상권인지 잘 구분해서 이해해야하고

상권의 확장과 상권의 이동등을 고려하여 복합적으로 생각해야만 한다.


4. 꼬마빌딩을 소유한 후에는 빌딩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CEO가 기업을 경영하듯 빌딩을 경영해야 한다.

빌딩을 소유하고 임차인과 지속적인 쌍방향 소통이 중요하고,

주변 건물과 경쟁 관계임을 인지하여 그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를 개발하여 경영하여야 한다.


사회가 경쟁이 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모르면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투자자금, 세무지식 만으로 생각했던

저에게는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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