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미신랑입니다.


연필이나 샤프 또는 심이 노출되어 있는 볼펜등을 

필통이나 펜파우치등에 넣고 다니면 지저분해지는 문제 뿐만 아니라

연필심이 뿌러지나 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펜슬 홀더를 하나 구입하려 문구점에 가보면

펜슬 홀더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싸서 배도다 배꼽이 커지고

무겁고 뭐 그런거지요.

싼 제품은 또 너무 캐릭터 스러워서

좀 고민이 되지요.


그러다 가죽하는 분께 부탁 드려서 

펜슬 홀더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그냥 펜끝만 보호하면 된다고

모양은 어떻게 생겨도 상관없으니

일부러 가죽 자르시지 마시고

버리려는 가죽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그랬더니 이렇게 하나 만들어 주시네요.

만나서 커피 사고 밥샀습니다.^^

일부러 이거 전달해주려 만난건 아니었지만...

결국엔 문구점에서 사는 것보다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로트링 홀더펜 입니다. 연필에 꽂으면 멋이 있기는 한데

자주 들고 다니는 펜은 로트링 홀더펜이기에.

연필보다 홀더펜이 편하더라구요.

연필은 잘뿌러지고 점점 작아져서,

저는 홀더펜을 더 많이 이용합니다.

주로 많이 쓰는 펜은 스테들러 홀더펜이였는데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가 있는걸까요?


요렇게 생긴 펜입니다.


여기에 펜슬홀더를 꼽아보니 이렇게 됩니다.^^ 그리 예쁘지 않지요?

그래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니 고마웁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펜슬 홀더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아무리 봐도 홀더펜에 꼽는건 이쁘게 나오지 않네요.

원래 못생긴애가 아닌데^^

그래서 연필에 꼽아 봅니다.

어떤가요? 훨씬 낫지요? 같은가^^


'내가 좋아하는 것 > 문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을 더 맥답게] 맥사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 Alfred  (0) 2019.02.03
맥을 더 맥답게  (0) 2019.02.03
아주 작은 메모 수첩  (0) 2019.01.11
잉크 이야기  (0) 2019.01.10
노트 이야기  (0) 2019.01.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