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사용이 줄어들면서 노트가 늘어난다고 했는데요.

이번에 노트를 한 번 보시지요


구성별

- 몰스킨 식 : 일반 노트인데 커버가 하드하면서, 종이 질이 좋습니다. 몰스킨 노트에 글을 쓰면 느낌이 소설가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헤밍웨이가 썼던 노트라고 홍보해서 그럴까요? 단점은 당연히 일반 노트에 비해 비싸지요..

하지만 종이질과 감성을 터치해서 용서가 됩니다.

- 일반 노트 : 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문구점에서 하나 하나 사다보면, 연초에 회사에서 주고, 고객사에서 선물받고 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와이프가 정리하고 있습니다^^

- 패드 노트 : 위로 넘기는 노트. 뒷면이 낭비되는 느낌이 들긴 하나, 편리성 면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브랜드별

- 몰스킨 노트계열

- 오롬, 헤비츠 속지 변경 계역


크기별

- 수첩형, B5형 등


노트는 다이어리에 비해 구분이 심플합니다만

가격대가 저렴해서 문구점에 갔다 하나씩 들고 오다보면

책장을 채워버릴정도로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가죽커버에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재앙이 시작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즈가 겹치는거 아니냐 하시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요

맞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문구 브랜드에서 노트를 하드커버로 하면서 어떤 건 들어가고 어떤 건 안들어가고 하다보니..

최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결국은 소유하게 되고, 늘어만 납니다.

하지만 가죽커버의 장점은 여지 없습니다. 오래된 커버일 수록 멋스럽습니다. 사랑스럽습니다^^




왼쪽부터 루이까또즈 수첩 커버, 오롬 노트, 쌤소나이트 노트 커버, 오롬 노트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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