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관리에서 우리는 정보라는 어떠한 무언가를 관리하려고 합니다.

그 무언가가 무엇일까요?

시간이라고도 하고 할 일이라고도 하도, 기록이라고도 하고

대상을 마구 나누다 보면 대상의 특징별로 관리하려는 묶음이 생깁니다.

이 묶음을 잘 정리해야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묶음을 잘 정리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개인정보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입니다.

IT 시대니까 왠지 스마트폰이나 PC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까봐 하는 것은

별로 개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겠지요.


이 Why가 잘 정리되면 사실 개인정보관리는 실패할 확률이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이 Why에 맞게 How를 만들어 사용하면 스스로 버전업을 통해 개선시키기 때문이지요.


Why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사람마다 다를테지요.

인생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도 있고, 일의 부담에서 벗어나려는데 초점을 맟추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WHY를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훌륭한 개인정보 관리 체계가 만들어 집니다.


인생의 질에 초점을 맞춘 사람이라면 무엇을은 인생을 가치있게 산다가 되겠고 어떻게는 WMM (소중한 것 먼저하기)가 될 수도 있고

일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에 초점을 맟춘다면 무엇을은 쏟아지는 일을 바로 처리하기가 되겠고 어떻게는 GTD가 될 수 도 있고

이런 식인것이지요.


애플은 이러한 것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놀이터를 제공해줍니다.

그 중심에 ICLOUD가 있습니다. icloud를 중심으로 캘린더, 미리알림, 메모와 같은 생산성 App들이 있습니다.

App Store에 Productive라고 분류된 곳에 가면 이를 지원해주는 수많은 App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정말 대상에 대한 정의와 구분을 잘하는 기업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애플을 이용하지 않고 MS의 아웃룩이라는 PIMS 전용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디지털일 필요가 없다면 노트와 펜이면 됩니다.

저는 펜과 노트를 이용하고 저장과 검색, 원하는 때 즉각적인 사용을 위해 디지털방식의 PIMS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애플에 대해 제 생각 하나만 밝힌다면

방금전 제가 다른 기업에 비해 애플이 정의와 구분을 정말 잘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제가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정의와 구분을 잘했기에 다른 회사보다 확실히 목적 중심으로 제품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

그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신뢰가 계속 제 주변을 애플 농장으로 만들고 있네요ㅠㅠ


하드웨어를 목적으로 생각하는 회사와 소프트웨어를 목적으로 생각하는 회사는 체계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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