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할일 관리 측면에서 GTD라는 개념을 이야기 했던적이 있다.


GTD의 한글 번역인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처리하기가 설명하듯

GTD의 단점은 어쩔 수 없이 목표 또는 가치라는 큰 그림의 주제를 

붙잡고 진행하기가 수월치 않은 면이 있다.


그와 방식이 다른 WMM (소중한거 먼저하기)은 너무 가치 중심적이어서 

소소한 일 처리에서 GTD만 못하다.


GTD나 WMM이 방법론이기에 실제 사용을 하는 사람이 유연하게 사용하면

두 방법의 단점을 커버하기에는 충분하지만,

원래 목적이 일을 만든다는 말이 표현하듯, 필요한 곳에 필요한 툴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엔 OKR이라는 목표관리 기법을 소개한다.

OKR은 Objectives & Key Results라는 말의 약자로, 

MBO(Management By Objectives)와 같은 목표관리 방법론 중의 하나이다.


이전에 생산성 트리에 대하여 목표 - 성과 - 생산성의 연계 관계라고 짧게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MBO는 생산성을 Top에서 내려온 KPI (Key Perperformance Index)로 평가하나

OKR은  구성원이 부여한 Objectives & Key Results로 평가합니다.


개인관점에서 OKR은 여러가지 방식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개인의  Objectives & Key Results를 정리합니다. 예를 들면,

 - Objectives : 좋은 기분, 좋은 성과, 좋은 성취 등 ( 토마스 허카의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가?에서 뽑은 개인 목적 )

 - Key Results : 거울 보고 웃기(1회 이상/일), 목표체중 달성하기 (80Kg / 5월) 등


이렇게 목적을 설정한 후 노트앱이나 메모앱에 저장하고 매일 아침 일정 시간에 미리알림을 걸어놔서

매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목적들에 대하여 실행하는 방법을 GTD나 WMM을 사용합니다.

이제 GTD나 WMM가 훨씬 더 안정적으로 적용되었다는 마음의 여유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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