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을 이야기 하면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교수의 이야기를 빼놓고는 시작하기 어렵다.


생산성 트리라고 하는데

목표 - 성과 - 생산성의 트리다.


결국 목표나 성과가 생산성에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산성에 연결 시키기 위하여

개인은 처음 시작이 목표 관리부터 시작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생각이 업스케일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알렌의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처리하기'는 

목표가 밀려들어오는 일들(Stuff)을 모조리 마음 속에서 꺼집어 내어 things로 바꾸어

성과를 바뀐 Things를 순서대로 전부 다 처리하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한다.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만한 이야기이다. 

애자일 방식의 스크럼과 비슷한 개념이다. 물론 누가 관리하는가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원서 제목이 Get Things Done인데

애플 앱스토어 가면 Get Stuff Done으로 명명하여

앱을 소개하고 있다. 이 표현이 더 적절해 보인다.


프랭클린 코비의 인생의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롤과 나침반을 가지고 할일을 관리하는 WMM( 소중한것 먼저하기)와는 개념이 좀 다르다.


대표적인 프로세스를 보면 데이비드 알렌의 홈페이지에 GTD Map이  있다.



이 맵은 GTD 커뮤니티인 GTD Log에 있는 프로세스 맵이다. 


이 프로세스를 맥과 아이폰으로 구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수집함은 미리알림에 수집함이라 만든다.

이 수집함에는 생각나는 모든 Stuff를 입력한다.

입력한 Stuff는 액션이 가능한지를 리뷰하여 Things로 바꾼다.

이때 일이 한가지면 할 일이고, 하나 이상이면 프로젝트라 한다.

결국 두개 이상의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프로젝트를 만들어 관리하면 된다.

날자가 있는 일들은 그냥 애플 캘린더에 입력해 둔다.


바꾼 Things는 바로 실행 가능한 할일리스트로 옮겨서 바로 처리하고, 

나중에 처리할 일은  Someday 등으로 옮겨서 적절한 리뷰를 거쳐 처리하면 된다.


사실 GTD가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구가 좋으면 실행도 수월하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맥에는 GTD 도구가 많은데 가장 많이 애용하는 툴이 Things와 옴니포커스이다.


두 툴은 별도의 리파지토리를 만들고 미리알림과 분산관리되는 느낌이 들어

본인은 2Do라는 앱을 이용하여 관리한다.


아 물론 Things와 옴니포커스는 GTD 전용으로 나와서 WMM 방식으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맥의 미리알림, 캘린더, 메모를 이용하면 WMM 방식으로 할일을 관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GTD Vs WMM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고 한다. 개가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제라는 이야기 인데..

나에게 맞는 할일관리 프로세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적절하게 할일들을 관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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