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가면 MAC 노트북을 쓰는 사용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이 MAC에 패러럴즈를 깔고 윈도우즈 OS를 올려 사용하는 것을 본다.

그렇다 MAC 노트북이 이뻐서 Windows를 깔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MAC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MAC이 사용법만 익숙해지면 개인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최선의 선택일텐데 하는 마음이다.


MAC을 처음 접하고 윈도우즈를 설치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1. 맥 OS가 어려워요 : 이건 조금 익숫해지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2. 은행이나 쇼핑몰 이용 시 제한이 많아요 : 이게 정말 문제다. 

   인터넷은행이나 쇼핑몰에서 보안 플러그인을 설치하게 되는데 맥의 경우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엔 윈도우즈로 돌아가게 된다.

3. 윈도우즈 킬러 앱을 못쓴다 : 아래아 한글이 대부분일까? MS 오피스는 이미 맥에서 사용가능하고

    아래아 한글은 온라인 넷피스로 편집이 가능하고..그러나 맥에서 아래아한글을 쓰려면 불편하기는 하다.


수미신랑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윈도우즈 노트북이 한대 집에 있다. 

이제 대부분 은행에서 맥을 지원하지만, 아직도 공인인증서 복사, 발급 등에서는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이들 숙제를 도와주려면 어쩔 수 없이 아래아 한글을 쓸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


그러나 맥을 사용함에 있어 편리함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요소가 많아 

주로 맥을 사용한다.


1. 개인 정보관리의 중심에 ICloud가 있어, 맥에서 생성된 정보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활용이 뛰어나다.


맥에서 일정관리, 메모, 기록, 할일 관리를 하는 경우, 그대로 아이폰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맥과 아이폰에서 할일, 스케줄을 입력하면 데이터가 완전히 동기화 된다.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도 뛰어난 것이 많아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GTD라고 대표되는 Omni Focus, Things, 2do등 킬러 앱이 존재하며

1 Password라는 비밀번호 관리기, 메모, 미리알림을 통한 정보관리가 가능하여

개인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맥의 사용법은 나중에 다시 올리기로 하자.


2. PC-Fi 음악감상에는 윈도우즈 계열의 PC가 따라 올 수 없다.


PC-Fi 라고 하나. 맥에 음악을 저장해놓고 아이튠즈가 음악을 분류해주고 Airplay로 고품질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맥은 기본적으로 PC의 팬이 너무나 조용하여, SSD를 사용하면 음악감상 시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거실에 TV 밑에 있는 사운드바는 삼성 사운드바이지만 맥과 Airplay로 연동이 된다. 하지만 사운드바는 입력소스를 바꾸면

와이프가 사용을 못하므로 가능하면 설정을 손대지 않는다.

오른편 위에 있는 스피커가 BOSE 사의 사운드터치 오디오플레이어인데

맥은 사운드터치와 연동하여 음악을 듣는다.



하지만 음악을 더 우렁차고 퀄리티 있게 듣고 싶을때는 역시 다인오디오가 낫다.

사운드 터치와 비교 자체가 우습지만.




3. 사진 관리가 탁월하다.


원래 이미징 처리 부분에서는 맥이 탁월하다. 개인 사진 관리 부분도 하이테크한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맥의 기본 프로그램인 사진과 포토스케이프 정도만 있으면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사진 관리가 수월하다.


4. 맥 -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한 프로그램 동기화


사파리라는 애플의 브라우저는 욕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아이폰 등 애플 생태계에 적응된 사용자라면

이보다 좋은 작업 환경은 있을수가 없다. 집에서 맥으로 웹서핑을 하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이어서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5. 오래 사용해도 느려지지 않고 타임머신 백업의 위대함


윈도우즈 PC는 재설치 하면 고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구하여

재설치나 백업본의 리스토어가 가능하지만,

맥은 타임머신 백업을 해놓으면 언제든지 방금 전 사용했을때의 데이터로 완전 복구가 가능하다. 

집에 NAS(네트워크 대용량 스토리지)라도 있다면 맥은 언제든지 복구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맥은 윈도우와 달라 오래 사용하더라도 느려지거나 성능이 나빠지지 않는다.

Clean My Mac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펑펑 날아다닌다.


6. 완전한 사용자 분리가 가능하다.


윈도우즈를 사용자를 나눠서 사용하면 좀 불편한건 나만 그럴까?

맥은 가족간의 사용자를 등록하여 사용하면 PC가 완전한 분리 이용이 가능하다. 


지인들이 집에 놀러 와서 거실에 맥을 보면 어떻게 맥을 사용하냐고 놀라한다.

그러나 오디오를 틀어 음악을 들려주고, 에어플레이로 영화를 보여주면 신기해 한다.


이쁘기만 한 PC가 아니라 생산성에서 단연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맥..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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