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주었더니 귀에 이어폰만 꼽고 있어서

청력에 문제생길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해서 탁상용 시계와 블루투스 시계를 겸한

브리츠 bz-v660 블루투스 탁상시계를 하나 구입해주었습니다.


주문한지 몇일안되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개봉할때 기분..참좋습니다.


제가 탁상용 시계로 사용하고 있는 소니 탁상시계와 비교입니다.


제눈에는 소니가 조금 더 고급스럽고, 브리츠는 아담하니 이쁘네요.

대신 소니 제품은 유선, 이동 불가, 라디오 수동입니다.

음질도 아나로그틱한 음질입니다. 잠자기 전에 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기획된 소리라 생각됩니다.

참 디지탈 제품에 아날로그틱한 소리를 탑재시킨 소니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장단이 있겠지요^^


가격은 소니제품도 3만원대였던거 같구, 브리츠것도 3만원대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등의 편리성은 블리츠 윈

디자인은 소니 윈

음질은 소니는 아나로그틱, 브리츠는 디지털... 호불호가 있겠네요


기능을 보겠습니다.

윗면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시 동작버튼들이구요. 

왼쪽에 전원/모드 버튼입니다.

길게 누르면 전원온, 누를때마다 시계, 블루투스, 라디오를 토글합니다.

토글 식이라 조금 불편합니다. 

측면 버튼들입니다.

액정 밝기 버튼, 시간조절 버튼, 알람 설정 버튼입니다.

사용시 직관적이라 불편함은 별로 없네요..


왼쪽은 측면엔 충전 슬롯, AUX단자, SD카드 슬롯이 위치합니다. 

고무 슬로이라 꼽고 빼고 조금 불편합니다.

검정색 외관은 손기름이 묻어납니다. 가능하면 안건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쪽은 고무패드 4개가 모서리마다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질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그마한 사이즈라고 음량 및 저음을 걱정하실 수 있을텐데요...

사실 풀레인지 스피커이기 때문에 사이즈 대비 큰음량과 강한 저음을 뿜어냅니다.

소리가 크고, 저음을 충분히 보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디지탈 음악을 많이 듣는 우리 아들은 아주 만족합니다.


대신 섬세한 소리를 원하는 분은 왜곡으로 인해 피곤해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건데, 라디오를 듣거나 블루투스로 핸폰에 있는 음악을 크게 들으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충분하고 남을 음질이라 생각합니다.

왠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 생각이 되네요.


가격대비 이동성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에 라디오, 탁상 시계까지 해결가능하니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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